코스닥 등록기업 11社 외국인이 최대주주..엠케이전자 60.55%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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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기업 가운데 최대주주가 외국인인 업체는 엠케이전자 등 모두 11개로 나타났다.
또 법인이 대주주인 곳은 80곳으로 조사됐다.
증권업협회는 8일 전체 등록기업 5백26개중 증권투자회사 등을 제외한 4백20개사를 대상으로 최대주주 지분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네덜란드의 UBS 캐피탈은 엠케이전자 지분 60.55%를 보유하고 있어 코스닥 기업중 외국인 대주주 지분율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동특으로 말레이시아 KGRF 코리아인베스트먼트의 지분이 57.46%에 달했다.
최근 M&A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파워텍은 홍콩 리타우어 그룹이 55.99%를 갖고 있다.
외국인들은 엠케이전자와 파워텍의 경우 지분 양수를 통해,동특은 장외매수와 실권주 인수 방식으로 최대주주가 됐다.
이밖에 적외선 LED칩을 생산하는 나리지온도 외국인 지분율이 절반을 넘었으며 에스오케이(46.52%)오피콤(45.55%)한국성산(31.47%)도 외국인 보유지분이 많았다.
코스닥기업중 법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백상호신용금고로 대구백화점 등 7명이 85.89%를 보유중이다.
주은리스는 모기업 꼴인 주택은행이 85%의 지분을 갖고 있고 부산벤처기술투자는 중앙종합금융에서 84.92%를 보유중이다.
또 동양토탈(KTB 2호 기업구조조정조합,84.24%)미주제강(서울은행,81.83%)케미그라스(삼영무역등 15명,80.89%)영풍정밀(고려아연 등 14명,80%)한국팩키지(한국제지등 4명,80%)등도 법인 지분율이 높았다.
또 세원물산(세원정공 등 6명,79.02%)디씨씨(대호,78.3%)삼일인포마인(삼일회계법인 등 49명,77.78%)쌍용정보통신(쌍용양회 등 21명,76.95%)대동금속(대동공업 등 2명,74.58%)대백쇼핑(대구백화점 등 10명,72.94%)태경화학(백광소재 등 2명,72.55%)풍성전기(풍성모터스,72.43%)이테크이앤씨(동양화학 등 3명,71.52%)동원창투(동원증권,71.01%)등은 법인 지분율이 70%를 넘었다.
증협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지분참여,법인은 출자 형식의 자회사가 대부분"이라며 "외국인이나 법인이 대주주인 기업은 다른 업체에 비해 대주주 물량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분석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또 법인이 대주주인 곳은 80곳으로 조사됐다.
증권업협회는 8일 전체 등록기업 5백26개중 증권투자회사 등을 제외한 4백20개사를 대상으로 최대주주 지분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네덜란드의 UBS 캐피탈은 엠케이전자 지분 60.55%를 보유하고 있어 코스닥 기업중 외국인 대주주 지분율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동특으로 말레이시아 KGRF 코리아인베스트먼트의 지분이 57.46%에 달했다.
최근 M&A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파워텍은 홍콩 리타우어 그룹이 55.99%를 갖고 있다.
외국인들은 엠케이전자와 파워텍의 경우 지분 양수를 통해,동특은 장외매수와 실권주 인수 방식으로 최대주주가 됐다.
이밖에 적외선 LED칩을 생산하는 나리지온도 외국인 지분율이 절반을 넘었으며 에스오케이(46.52%)오피콤(45.55%)한국성산(31.47%)도 외국인 보유지분이 많았다.
코스닥기업중 법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백상호신용금고로 대구백화점 등 7명이 85.89%를 보유중이다.
주은리스는 모기업 꼴인 주택은행이 85%의 지분을 갖고 있고 부산벤처기술투자는 중앙종합금융에서 84.92%를 보유중이다.
또 동양토탈(KTB 2호 기업구조조정조합,84.24%)미주제강(서울은행,81.83%)케미그라스(삼영무역등 15명,80.89%)영풍정밀(고려아연 등 14명,80%)한국팩키지(한국제지등 4명,80%)등도 법인 지분율이 높았다.
또 세원물산(세원정공 등 6명,79.02%)디씨씨(대호,78.3%)삼일인포마인(삼일회계법인 등 49명,77.78%)쌍용정보통신(쌍용양회 등 21명,76.95%)대동금속(대동공업 등 2명,74.58%)대백쇼핑(대구백화점 등 10명,72.94%)태경화학(백광소재 등 2명,72.55%)풍성전기(풍성모터스,72.43%)이테크이앤씨(동양화학 등 3명,71.52%)동원창투(동원증권,71.01%)등은 법인 지분율이 70%를 넘었다.
증협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지분참여,법인은 출자 형식의 자회사가 대부분"이라며 "외국인이나 법인이 대주주인 기업은 다른 업체에 비해 대주주 물량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분석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