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레슬러 출신의 제시 벤추라 미국 미네소타주지사가 CBS-TV의 연속극 "더 영 앤드 더 레스트리스( The Young and the Restless )"에 특별 출연한다고 미네소타 주지사 사무실이 5일 밝혔다.

주지사 사무실은 이 연속극은 벤추라 지사가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으로 그가 맡게될 배역은 이 드라마 등장 인물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든다고 밝힌 백만장자 빅토르 뉴먼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벤추라 지사는 오는 10일부터 1주일간 캘리포니아주 방문 기간 중 짬을 내 14일로스앤젤레스에서 이 드라마를 녹화할 예정이다.

벤추라 지사가 등장하는 드라마는 이달중 방영될 계획이다.

벤추라 지사는 주지사로 당선되기 전 `프레데터"를 비롯한 몇편의 영화에 출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