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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유망기업 지상 IR] 코스닥 등락거듭 바닥탈출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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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들어 코스닥시장이 혼돈을 거듭하며 바닥세를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코스닥시장은 시장불안에 따른 투자자들의 매도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렇다할 적극적인 매수세가 없어 코스닥시장은 약세 그 자체다.

    특히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의 매도 공세로 코스닥지수가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는 현상마저 보이고 있다.

    미국증시와 아시아증시의 동반하락이라는 악재에다 최근에 일고 있는 국내 금융시장 구조조정에 따른 불안심리와 현대위기설 등이 맞물리면서 주식시장 전반에 걸쳐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시중에서는 코스닥시장의 바닥이 어디고 언제쯤 본격적인 반등세를 보일 것인가가 관심사다.

    최근의 코스닥시장이 곤두박질 친 것은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개별기업의 실질가치를 따지기 보다는 분위기에 힙쓸려 투자하는 패턴도 현재의 상황에 일조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코스닥시장의 하락세는 지난 하반기부터 코스닥시장을 주도했던 인터넷 정보통신주들이 힘을 못쓰고 있는 데서도 찾을 수 있다.

    주가하락이 진행되던 지난달에는 증소형 실적주들이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증권시장이 불안할 수록 투자자들은 기업의 성장성과 실적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코스닥기업중에도 탄탄한 실적과 성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많다.

    또 기술개발 투자에 많은 자금을 투입하는 벤처기업들도 많다.

    이런 기업을 골라 실적 내용을 알아보고 믿음을 갖고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지혜일 수 있다.

    한 증권전문가는 이러한 시장상황속에서도 최고의 수익을 원하는 경우 긴 안목을 가지고 성장주와 함께하는 것도 괜찮다는 말을 했다.

    성장주란 향후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산업이면서 탄탄한 실적을 내는 기업들의 주식을 말한다.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이 좋은회사며 기업의 이익은 곧 주가상승과 배당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증권시장은 물론 세계증시에서도 금리에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금융전문가들은 금리는 항상 오르고 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자들에겐 금리인상이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한다.

    따라서 실적이 좋은 회사를 선택해 투자한다면 기대 이상의 대박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좋은 회사는 향후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실적을 동시에 낼 회사다.

    최근에 코스닥등록을 마친 음반기획사인 SM 엔터테인먼트와 대영 A&V 가 초강세를 나타내고 한신코퍼레이션과 코코엔터프라이즈 같은 애니메이션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오락산업 주식들이 관심주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들 주식은 성장성이 뛰어나고 실적이 어느정도 뒷받침되지만 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하지만 이미 미국에서는 오래전에 이들 주식이 테마주를 형성하고 있으며 주가가 폭락하는 상황에서도 선전하는 유망주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증권시장의 불안한 양상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자 정부도 주식시장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증자물량을 분산 유도하는 등 필요한 증시대책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의 주가수준은 실물경제에 비해 너무 많이 떨어져 있다고 진단하고 이 정도 경제상황으로 국내 증권시장의 주가가 하락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문제의 원인인 증권시장의 수급불균형과 투신사 구조조정문제를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유무상 증자물량을 적절히 분산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광고기획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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