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보호센터 새 원장에 조휘갑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정됐다.

한국정보보호센터는 29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최근 사임한 이철수 원장 후임으로 조휘갑씨를 선임했다.

조 신임원장은 정보통신부 승인을 받아 다음달 1일 공식 취임한다.

조씨는 44년 충남 청양 출신으로 청양고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했고 경제기획원과 통계청을 거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소비자보호국장 정책국장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김광현 기자 khkim@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