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1월18일 결성
<>교통사고 예방위한 시민 대토론회
<>설날 무료 카풀(차 함께 타기)행사
<>승용차이용 줄이기 운동(교통체증 뚫는 일이 나라 살리는 길)포스터 제작.배포
<>주소:서울 강남구 역삼동 642-16 성지하이츠 2차 2101호
<>전화:(02)554-3248-9
<> www.urban-cultu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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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문화 발전모임은 교통체증과 수질.대기 오염 등으로 열악해지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한 차원 높은 도시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모임이다.

21세기의 세계 지구인들이 희망하는 사회는 "복지사회"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나" 아닌 "우리"라는 시민정신을 바탕으로 한 도시사회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의 도시문화는 시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남을 배려하지 않는 이기주의로 공동생활은 불편하기 그지없다.

마시는 물의 수질과 숨쉬는 공기의 오염은 날로 심해지고 있다.

또 차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은 생활 환경을 열악하게 만들고 있다.

시민문화 발전모임은 이처럼 황폐화되는 도시문화 환경문제들을 시민들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모인 시민단체다.

건설 교통 환경 과학자 엔지니어 등 도시관련 전문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우리 사회를 "더불어 사는 사회"로 발전시켜 심화되는 도시문제를 지혜롭게 풀어가자는 뜻으로 출범했다.

<>교통문화 창달과 문제해결 <>한차원 높은 주거문화와 능률적이고 살맛나는 고도산업사회의 창조 <>근검절약의 생활화로 식생활개선과 환경보호 및 과소비 줄이기운동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범시민운동 전개 <>정직.성실.근면하고 상식이 통하는 공동체 사회건설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역점을 두는 분야는 대중교통 문제다.

우리의 숨통을 조이는 교통체증을 뚫어 연간 2백억달러가 넘는 교통혼잡 비용을 줄이고,나아가 에너지 소비를 절약해 외화낭비와 대기오염을 줄이자는 것이다.

실천방안으로 승용차 함께 타기운동,이웃과 함께 타고 함께 가기 운동,자전거 생활화,버스노선 지하철과 연계,장거리 버스노선 단거리화 등을 추진중이다.

이 단체의 고문으로 최형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류승국 학술원회원,이보철 삼균학회이사,김수학 전새마을중앙협의회장이 활동중이다.

대표는 황용주 도시문화연구원장이 맡고 있다.

운영위원에는 김순권 경북대석좌교수,노영기 중앙대사회개발대학원장,문인수 동일종합건설대표이사,박규열 승용차함께타기운동본부회장,박홍 한국실내디자인학회장,손의영 서울시립대도시공학과교수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