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와 (주)하림이 국내 처음으로 "산학일체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일체는 산학협력 차원을 넘어 연구와 실용화는 물론 인력양성과 연구결과물까지 공유하는 협력방식이다.

협약에 따라 원광대의 생명자원과학연구소 한국전통의학연구소 기초자연화학연구소 등에선 연구를 맡게 된다.

또 재정 지원과 연구 결과의 상업화는 하림이 담당한다.

특히 하림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내에 관련학과나 전공 교과목을 신설할 계획이다.

하림은 이를 위한 경비를 부담하고 졸업생을 채용하게 된다.

동양 최대의 육가공업체인 하림은 원광대가 위치한 전북 익산에 하루 45만마리의 육계를 처리할 수 있는 도계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