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급등개장했으나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17일 주식시장에서는 전일 미 금리인상에 예측된반와 같이 0.5%로 결정되고 이에 따라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그동안 관망세를 유지하던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지수가 급등 출발했다.

여기에 전일발표된 거래소 상장사들의 1분기실적에 따라 종시호가부터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낙폭과대 핵심블루칩으로 매수가 몰리며 단숨에 760선을 회복했다.

한때 20p이상 급등하던 종합주가는 그러나 고점경계매물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들어내며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09시 25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4.94 포인트 올라해 지수 761.71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6%대의 급등을 보이며 반도체주와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시가총액상위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철강이 4%대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조업이 3%대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으나 은행.종금.증권.육상운수업종은 하락 양상이다.

외국인은 09시16분 체결기준으로 14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으나 기관은 9억원의 순매수에 그쳤고 개인은 191억원의 팔자우위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시장도 상승세를 보이며 09시20분 현재 전일대비 4.07포인트 올라 지수 165.47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는 중소개별종목이 이끌고 있으며 대형주로도 저가에서 사자주문이 활발한 모습이다.

이날도 코스닥시장에는 개인이 순매수액을 가장많이 보이며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은 순매도2억원을 하며 관망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