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16일) 한때 연중최저...3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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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로 장중 한때 연중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3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39포인트 하락한 161.40에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434.40으로 전날보다 10.67포인트 떨어졌다.
한경코스닥지수도 1.68포인트 하락한 64.6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억1천3백62만주,거래대금은 3조2천9백19억원으로 매매는 활발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에 이어 급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가 상승했다는 소식은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개장 30여분만에 155.73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지난 4월27일의 연중최저치(157.52) 아래로 추락한 것.그러나 일반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고 장마감 무렵 간신히 1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를 움직일만한 큰재료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시장 수급상황에 따라 지수는 약세 행진을 지속했다.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이날 4백32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매도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3일만에 1백8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일반투자자들만 낙폭과대주및 재료보유주를 중심으로 6백17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별종목장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약세장에서도 72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개별재료보유종목과 신규등록종목중에서 상한가가 많이 나왔다.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일부 낙폭과대주들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가로수닷컴은 장중 하한가에서 상한가로 급반전했다.
반면 코코엔터프라이즈 등 엔터테인먼트관련주들은 상승대열에서 탈락했다.
로커스 등 싯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세였다.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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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향계 ]
<>전형범 LG투자증권 조사역=바닥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일반투자자들의 반발 매수세가 급속히 유입되고 있다.
기술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투신 등 기관투자가들이 무작정 주식을 추가매도할 수없기때문에 더욱 그렇다.
매수단가,포트폴리오유지 등을 고려할 때 기관들은 매도를 자제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수급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지수 반등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39포인트 하락한 161.40에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434.40으로 전날보다 10.67포인트 떨어졌다.
한경코스닥지수도 1.68포인트 하락한 64.6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억1천3백62만주,거래대금은 3조2천9백19억원으로 매매는 활발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에 이어 급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가 상승했다는 소식은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개장 30여분만에 155.73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지난 4월27일의 연중최저치(157.52) 아래로 추락한 것.그러나 일반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고 장마감 무렵 간신히 1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를 움직일만한 큰재료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시장 수급상황에 따라 지수는 약세 행진을 지속했다.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이날 4백32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매도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3일만에 1백8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일반투자자들만 낙폭과대주및 재료보유주를 중심으로 6백17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별종목장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약세장에서도 72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개별재료보유종목과 신규등록종목중에서 상한가가 많이 나왔다.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일부 낙폭과대주들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가로수닷컴은 장중 하한가에서 상한가로 급반전했다.
반면 코코엔터프라이즈 등 엔터테인먼트관련주들은 상승대열에서 탈락했다.
로커스 등 싯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세였다.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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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향계 ]
<>전형범 LG투자증권 조사역=바닥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일반투자자들의 반발 매수세가 급속히 유입되고 있다.
기술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투신 등 기관투자가들이 무작정 주식을 추가매도할 수없기때문에 더욱 그렇다.
매수단가,포트폴리오유지 등을 고려할 때 기관들은 매도를 자제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수급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지수 반등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