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메이커들 대대적 증산...반도체시장 급팽창따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세계 플래시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반도체 메이커들이 대대적인 증산에 나섰다.
반도체시장 연구기관인 IC인사이츠의 브리언 마타스 부사장은 8일 "올해 세계 플래시메모리 시장은 지난해보다 1백19% 늘어난 1백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오는 2003년께는 1백83억달러로 팽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따라 인텔 AMD 후지쓰등 세계적인 반도체칩 메이커들이 플래시 메모리 증산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인텔은 15억달러를 투자,콜로라도에 있는 조립공장의 생산능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후지쓰도 최근 5억5천만달러를 투자,미국 오레곤에 있는 반도체공장의 생산능력을 지금보다 3배 확대키로 결정했다.
AMD의 윌리엄 J.샌더스 사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행한 연설을 통해 "내년까지 플래시 메모리 생산능력을 현재보다 두배로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플래시 메모리란 대부분의 개인용컴퓨터(PC)에 들어 있는 메모리칩과 달리 전원을 꺼도 저장된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 반도체 칩을 말한다.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등에 주로 사용된다.
김재창 기자 charm@ked.co.kr
반도체시장 연구기관인 IC인사이츠의 브리언 마타스 부사장은 8일 "올해 세계 플래시메모리 시장은 지난해보다 1백19% 늘어난 1백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오는 2003년께는 1백83억달러로 팽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따라 인텔 AMD 후지쓰등 세계적인 반도체칩 메이커들이 플래시 메모리 증산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인텔은 15억달러를 투자,콜로라도에 있는 조립공장의 생산능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후지쓰도 최근 5억5천만달러를 투자,미국 오레곤에 있는 반도체공장의 생산능력을 지금보다 3배 확대키로 결정했다.
AMD의 윌리엄 J.샌더스 사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행한 연설을 통해 "내년까지 플래시 메모리 생산능력을 현재보다 두배로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플래시 메모리란 대부분의 개인용컴퓨터(PC)에 들어 있는 메모리칩과 달리 전원을 꺼도 저장된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 반도체 칩을 말한다.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등에 주로 사용된다.
김재창 기자 char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