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수입자동차 모터쇼] 美 빅3 컨셉트카 기술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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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정보통신의 결합"
이번 전시회에는 미래형 자동차도 많이 출품됐다.
미래형 자동차의 컨셉트는 환경 친화와 정보통신 기능의 결합.다임러크라이슬러,GM 혼다 등은 차체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무게를 절반으로 줄인 지프커맨더,휘발유와 전지를 겸용하는 하이브리드 인사이트등를 출품,앞선 기술력을 자랑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공개된 차종이지만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모델이어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지프커맨더와 코퍼헤드=연료전지로 움직이는 전기자동차로 오프로드의 격렬함과 재미를 주는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모델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 합병후 첫 작품으로 벤츠가 개발한 연료전지를 얹었다.
엔진 대신 EPIC라 불리는 미니밴용 모터 두개를 사용해 네바퀴를 굴리도록 돼 있다.
또 차체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모든 부품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무게를 반으로 줄였다.
커맨더 중앙 콘솔에 장착된 랩탑 컴퓨터는 전화,인터넷 접속부터 교통상황 날씨까지 다양한 정보까지 전해주고 스티어링 휠에 있는 마이크는 사람의 목소리도 인식해 데이터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코퍼헤드는 닷지 디비전이 내놓은 2인승 전륜구동 로드스터로 미래형 스포츠카로 평가받고 있다.
각종 계기판과 카세트,기어변속기 등 각종 내부장치가 원형으로 설계돼 미래형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형 알루미늄 블록이 적용된 V6 2.7 엔진을 장착 순발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
<>GM의 캐딜락 이보크=작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이보크는 "예술과 과학"이라는 비전아래 설계된 차다.
후륜구동 4백5마력의 V8엔진이 탑재된 강력한 성능과 대담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나이트비전,후방장애물 탐지 시스템,백미러를 대체한 후방 촬영 카메라,첨단 정보시스템인 커뮤니포트에 이르기까지 첨단기술이 망라돼 있다.
부피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손잡이도 없앴다.
캐딜락의 안전도 향상 시스템인 스타빌리트랙을 장착해 운전자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해도 차체 제어력을 잃지 않도록 했다.
<>혼다 인사이트 하이브리드=혼다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양산된 하이브리드카다.
3리터카를 목표로 개발됐으며 3기통 1.0리터 휘발유 엔진(68마력)과 144볼트 니켈 메탈(Ni-MH)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함께 쓴다.
변속기는 무단변속기를 장착 연비효율을 크게 높였다.
3.4리터 로 100km를 달릴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크게 줄였다.
시속 100km 가속까지 12초 걸리며 최고시속 180km로 저공해차로는 뛰어난 동력성능을 보여준다.
달리는 도중에 제너레이터를 통해 파워 컨트롤 유니트(PCU)로 전기가 공급되기 때문에 별도의 충전은 필요 없다.
차체의 무게는 8백35kg.
<>포드의 썬더버드=50~60년대 최고의 인기 스포츠카 선더버드의 외형을 기본모델로 한 차다.
전조등 후미등 안개등이 모두 동그란 모습으로 앞에서 보면 길죽한 타원형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복고풍을 연출하고 있다.
차 이름처럼 갈매기 날개를 편 형상이다.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
이번 전시회에는 미래형 자동차도 많이 출품됐다.
미래형 자동차의 컨셉트는 환경 친화와 정보통신 기능의 결합.다임러크라이슬러,GM 혼다 등은 차체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무게를 절반으로 줄인 지프커맨더,휘발유와 전지를 겸용하는 하이브리드 인사이트등를 출품,앞선 기술력을 자랑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공개된 차종이지만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모델이어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지프커맨더와 코퍼헤드=연료전지로 움직이는 전기자동차로 오프로드의 격렬함과 재미를 주는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모델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 합병후 첫 작품으로 벤츠가 개발한 연료전지를 얹었다.
엔진 대신 EPIC라 불리는 미니밴용 모터 두개를 사용해 네바퀴를 굴리도록 돼 있다.
또 차체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모든 부품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무게를 반으로 줄였다.
커맨더 중앙 콘솔에 장착된 랩탑 컴퓨터는 전화,인터넷 접속부터 교통상황 날씨까지 다양한 정보까지 전해주고 스티어링 휠에 있는 마이크는 사람의 목소리도 인식해 데이터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코퍼헤드는 닷지 디비전이 내놓은 2인승 전륜구동 로드스터로 미래형 스포츠카로 평가받고 있다.
각종 계기판과 카세트,기어변속기 등 각종 내부장치가 원형으로 설계돼 미래형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형 알루미늄 블록이 적용된 V6 2.7 엔진을 장착 순발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
<>GM의 캐딜락 이보크=작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이보크는 "예술과 과학"이라는 비전아래 설계된 차다.
후륜구동 4백5마력의 V8엔진이 탑재된 강력한 성능과 대담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나이트비전,후방장애물 탐지 시스템,백미러를 대체한 후방 촬영 카메라,첨단 정보시스템인 커뮤니포트에 이르기까지 첨단기술이 망라돼 있다.
부피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손잡이도 없앴다.
캐딜락의 안전도 향상 시스템인 스타빌리트랙을 장착해 운전자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해도 차체 제어력을 잃지 않도록 했다.
<>혼다 인사이트 하이브리드=혼다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양산된 하이브리드카다.
3리터카를 목표로 개발됐으며 3기통 1.0리터 휘발유 엔진(68마력)과 144볼트 니켈 메탈(Ni-MH)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함께 쓴다.
변속기는 무단변속기를 장착 연비효율을 크게 높였다.
3.4리터 로 100km를 달릴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크게 줄였다.
시속 100km 가속까지 12초 걸리며 최고시속 180km로 저공해차로는 뛰어난 동력성능을 보여준다.
달리는 도중에 제너레이터를 통해 파워 컨트롤 유니트(PCU)로 전기가 공급되기 때문에 별도의 충전은 필요 없다.
차체의 무게는 8백35kg.
<>포드의 썬더버드=50~60년대 최고의 인기 스포츠카 선더버드의 외형을 기본모델로 한 차다.
전조등 후미등 안개등이 모두 동그란 모습으로 앞에서 보면 길죽한 타원형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복고풍을 연출하고 있다.
차 이름처럼 갈매기 날개를 편 형상이다.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