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이 가득한 어린이 나라"

제이앤제이엔터프라이즈의 장난감 전문 인터넷 쇼핑몰 "토이즘(www.toism.com)"은 "국내에서 가장 가짓수가 많은 장난감 쇼핑몰"을 표방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 판매하는 장난감은 모두 3천여종에 이른다.

5만원 이상 하는 고가 완구도 있지만 3천~4천원 짜리 값싼 장난감도 많아 누구나 부담없이 들를 수 있다.

토이즘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로보트 인형 자동차 비행기 블럭 퍼즐 게임기 유아용품 캐릭터상품 비디오 CD롬타이틀 등 장난감과 유아 교육용 상품.

비디오 테이프와 CD롬 타이틀 가격이 특히 싸다.

"이들 제품 판매가는 국내 어느 인터넷 쇼핑몰 보다도 저렴할 것"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자부했다.

"세서미 스트리트" 비디오테이프 2개짜리 한 세트가 1만7천원,유아 교육용 CD롬 타이틀 "한글을 즐겁게"가 각각 6천원이다.

이 제품은 다른 쇼핑몰에서 각각 1만9천원,9천원 선에 팔리고 있다.

비디오 테이프와 CD롬의 경우 이들 품목을 취급하는 대형 도매상과 직거래하고 있어 이렇게 싸게 팔 수 있다 장난감의 경우 가격은 다른 사이버 몰과 비슷한 수준.

하지만 최신 상품을 1주일 단위로 업데이트하고 있어 최신 인기 상품은 거의 빠지지 않고 살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메가레인저 로보트 시리즈,춤추는 젤라비 비디오테이프 등 최신 상품이 가득하다.

강아지 모양의 어린이 책상 등 이색상품도 많다.

5월 한달간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무료로 어린이를 위한 안전 보험에 들어준다.

제품을 주문하면 전국(도서지방 제외)에 24시간 안에 배달해준다.

배송료는 3천원이고 3만원 이상 구입자에게는 무료.

이연 사장은 "현재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지방 거주자"라고 말했다.

제이앤제이엔터프라이즈는 지난 97년 설립됐으며 웹사이트 구축과 전자상거래 솔루션 공급을 해왔다.

장난감 쇼핑몰은 지난 3월에 개설됐다.

이 사장은 "완구 분야는 다른 상품 보다 반품율이 낮고 독보적인 업체가 없어 도전할 만 하다고 판단해 시작했다"고 말했다.

제이앤제이는 오는 5월엔 자동차 전문 정보 사이트도 개설할 예정이다.

(02)533-8237

조정애 기자 jcho@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