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컵 2000 한국모터챔피언십 시리즈 제2전이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8km 숏코스에서 열린다.

올 한햇동안 모두 7차례 예정된 레이스중 두번째다.

이번 레이스는 오메가 코스를 가로 지르는 스피드 레이스란 점에서 폭발적인 속도감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스는 오전 10~12시 예선을 거쳐 오후 1~4시 결승전을 치른다.

그랜드투어링(배기량 2천cc), 투어링 A클래스(1천6백~2천cc), 포뮬러1800(1천8백cc), 원메이커 A,B클래스(1천5백cc 이하) 등 총 8개 종목에서 자웅을 가린다.

지난달 개막전 우승으로 모터스포츠 원년챔피언의 실력을 과시한 카맨파크의 박정룡 선수, 개막전에서 2위를 차지하고도 실격당한 같은 팀 동료 김한봉 선수의 자존심 대결이 기대된다.

이세창(투어링A), 이승철(원메이커A), 박세준 박준규 박용하 장세례(원메이커B) 등 연예인들도 대거 출전한다.

스티븐 브라운 주한 영국대사 부부(원메이커A)의 레이스 실력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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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일 기자 kjil@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