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북부해수욕장 인근 국유지 32필지 1천1백50평(싯가 23억원어치)를 민간에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국유지는 수십년동안 토지소유자들의 건축행위를 제한해온데다 해수욕장 정중앙에 위치해 해수욕장 상권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어왔다.

올 상반기중 토지경계측량과 감정평가를 거쳐 개인에게 매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