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 해관은 13일 올 1/4분기 수출액이 5백17억달러에 달해 전년 같은기간보다 39%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4백65억달러에 달해 52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올 1/4분기 중국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대미 수출이 1백5억달러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32.8% 증가했다.

중국의 한국에 대한 수출액은 24억달러로 57%나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의 수출액은 1천9백49억달러(전년동기대비 6.1% 증가),수입액은 1천6백58억달러(18.2% 증가)에 달했었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