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디엘(www.4dl.com . 대표 김문영)은 양방향성을 가진 디지털 TV를 통한 데이터 방송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2월 창업됐다.

일반 방송국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디지털 데이터 방송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을 최근 개발해냈다.

방송 프로그램을 디지털 방송에 맞도록 자바언어로 자동 변환해 주는 차세대 장비 "데이터 오소링 툴 (Data Authoring Tool) "을 만들어낸 것.유럽과 미국의 디지털 방송 양식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TV 데이터 방송 시스템 개발 작업에도 적극 착수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포디엘은 미국 선(SUN)사의 초청으로 미국 방송 전시회에도 곧 참가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한국방송전시회에도 나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의 디지털 장비 업체인 헤리스 (Harris) 사로부터 오소링 툴 제품을 독점 공급하라는 제안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투자자금을 끌어들이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자본금은 1억5천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은 5억4천5백만원이며 순이익은 1천6백만원이었다.

올해는 56억원의 이상의 매출에 40억원 가까운 순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 김문영 사장은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석유화학과 삼성자동차 등지에서 근무했다.

주요 주주구성을 보면 김 사장 자신이 80%의 지분을 갖고 있는 대주주다.

나머지 20%는 회사 직원들이 골고루 나눠갖고 있다.

직원수는 33명이며 이중 25명이 연구개발 인력이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에 사무실이 있다.

(02)517-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