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는 역사내 여유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일정액의 임대료를 받고 장소를 빌려주는 단기 임대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역구내 여유공간 일시 임대를 안내하는 공고문을 역사에 게시했으며 5일 동안의 공고기간이 끝난후 각 역별로 3일동안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임대기간은 5~30일로 제한되며 경쟁 신청자가 없을 경우 계속 임대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월말 개통한 7호선 온수구간을 제외한 5.7.8호선 모든 역에서 임대가 가능하다.

이미 임대해 운영되고 있는 업종과 시민통행에 지장을 주는 업종 등은 영업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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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