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인터넷 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한다.

SK는 20일 그룹 계열사 임직원 7백10명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테크노경영대학원에 위탁교육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8월말까지 총 21개 팀으로 나뉘어 순차 입교,임원과정,인터넷비즈니스과정,DBM과정 등 직무와 관련된 1주일 과정의 강의를 듣게된다.

또 교수의 지도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평가 시상하는 비즈니스 클리닉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SK는 "인터넷 사용인구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터넷에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면서 교육과정중 나오는 좋은 아이디어는 사업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