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에는 공모주 청약이 없다.

3건의 코스닥기업 실권주 청약과 상장기업인 로케트전기의 전환사채(CB) 공모만이 예정돼있다.

다음주에 실권주를 공모하는 회사는 피에스케이테크 터보테크 핸디소프트등.

실권주 물량도 많지않은 편이다.

핸디소프트의 경우 공모(실권주)물량이 1만주도 안된다.

액면가격이 1천원인 터보테크의 공모물량은 3만7천주정도에 불과하다.

물량이 적은데 비해 싯가(17일주가 기준)가 발행가격을 크게 웃돌아 경쟁율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핸디소프트의 경우 싯가가 96만7천원으로 공모가(36만9천9백원)보다 훨씬 높다.

터보테크와 피에스케이테크의 싯가는 각각 2만6천3백50원과 1만7천원이다.

한편 로케트전기의 CB의 경우엔 오래간만에 CB공모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만기보장수익률이 연 12%로 고수익 채권과 맞먹는다.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면서도 주가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이 CB공모의 개인청약한도는 1백25억원이며 주식청구개시일은 6월 24일로 예정돼 있다.

양홍모 기자 ya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