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13일 SK(주), SK상사, SK텔레콤, SKC, SK가스, SK케미칼, SK증권 등 7개 상장사의 임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SK는 성과에 근거한 보상체계를 확립하고 책임경영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정기주총에서 계열사중 상장회사의 모든 임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의 상장사 임원은 현재 1백80여명(비등기이사포함)이다.

SK는 이들 임원들을 직위 직책 업적 성과 등으로 평가, 옵션을 연봉의 최고 10배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박주병 기자 jb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