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초고해상도 액정모니터(LCD)를 사용한 신제품 노트북PC
"센스855"와 데스크톱PC 수준의 성능을 갖춘 "센스680"을 새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센스855는 15인치 크기의 초고해상도(1천4백x1천50픽셀) LCD를 채택했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 기술 "스피드스텝"을
구현한 펜티엄III 6백Mhz 을 사용했다.

센스680은 마그네슘 케이스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두께 29.9mm, 무게는 2.2Kg에 불과해 휴대하기 좋다.

CPU는 펜티엄III 4백MHz 을 사용했다.

이들 제품은 인터넷 전용키를 내장해 간편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삼성전자의 멤버십 인터넷서비스 "자이젠
(www.zaigen.co.kr)"을 통해 최대 2년동안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센스855가 6백60만원, 센스680은 4백15만원이다.

< 김경근 기자 choice@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