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일렉콤(대표 홍성용)은 ADSL모뎀 공장을 원주에 준공하고 현대전자에
ADSL모뎀 공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50억원을 투자한 ADSL모뎀 공장은 월 6만대 생산능력을 갖고 있으며 20일
동안의 시험 생산과 현대전자의 테스트를 거쳐 납품을 시작하게 됐다.

이 부문에서만 연간 2백50억원가량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모뎀은 전화선이나 전화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고속데이터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모뎀이다.

신제품인 USB(유니버설 시리얼 버스) ADSL모뎀도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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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낙훈 기자 nh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