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광산업과 생물산업 분야의 벤처기업
창업활동을 중점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광주첨단산업단지 안에 75억원을 들여 벤처창업타운을
설립한다.

광주.전남중기청은 20일 중소벤처기업 창업과 중소기업 기술경쟁력향상을
위한 지원방안을 담은 올 업무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중기청은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확대하고 무등엔젤클럽과 같은 엔젤클럽을
육성하는 한편 신규 엔젤클럽 결성도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또 중소벤처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내수중심기업 1백50개를 수출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이들 업체를 중심으로한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