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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의사집회 강경대응-의료계 집회규모 다소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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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17일 예정된 의사 집회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서자 의료계가
    집회규모를 다소 축소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법에 따른 비상근무령과 국민불편을
    감안해 집회 당일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하고 당직인력을 배치하는 등 응급진료
    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이를위해 전국 시도의사회에 정부의 비상근무 방침에 협조토록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시도 의사회별로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하고
    휴진 및 당직의료기관 안내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병원협회도 병원급 의료기관들이 모두 비상근무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충분한 인력을 배치하는 등 응급실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17일 집회에는 참석인원이 4만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
    과는 달리 전국 개원의 1만7천여명중 1만여명과 가족, 간호사, 의료기사 등
    총 2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정 의사협회 의권쟁취투쟁위원장은 "정부가 집회를 막으려고 응급의료
    법까지 동원한 것은 지나치다"며 "의사들의 뜻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의료공백을 최대한 줄이면서 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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