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중 생산자제품 재고가 전년 동월대비 1.9% 증가해 23개월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통계청은 전기기계 기계장비 등의 재고감소폭이 축소되고 반도체 음향통신
기기 화학제품 등의 재고증가폭이 확대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년 동월대비 재고증감률은 1998년 2월부터 마이너스를 기록하기 시작,
작년 4월에는 마이너스 19.4%까지 내려갔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