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일 사업비가 1억원 이상인 공공건설사업과 건당 1천만원 이상인
용역 구매사업을 1.4분기중에 서둘러 발주하기로 했다.

도의 이같은 방침은 수주물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계의
자금난을 해소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1.4분기중 조기발주될 물량은 올 발주공공사업 1천51건, 1조1천1백17억원의
32.1%인 7백10건, 3천5백65억원 규모다.

주요 발주산업은 <>천안 전국체전 종합체육시설 건설 5백80억원 <>아산
상수도시설확장 95억원 <>천안~입장간 도로확.포장 55억원 <>서산 종합운동장
건립 30억원 등이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