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원리에 익숙치 않은 일반인들도 인터넷을 이용해 손쉽게 회계처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송현경영컨설팅(대표 김신래)과 한국소프트랩(대표 이현일)은 회계원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사이버 공간에서 회계 장부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금 출납내용을 가계부에 기록하는 정도의 기초적인
자료만 입력하면 복식 부기체계로 바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김평집 송현경영컨설팅 회계사는 "내부에 전문 회계인력을 두기 힘든 중소.
벤처기업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라며 "실시간으로 최신 회계장부를 만들 수
있어 편리하다"다고 말했다.

자금사용 내역을 언제 어디서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투명한 회계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서비스를 받으려면 웹페이지(www.cpa114.co.kr)로 들어가 가입신청을 하고
암호를 받아 사용하면 된다.

월평균 10만~15만원 정도의 기장료만 내면 된다.

송현경영컨설팅의 회계 컨설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02)566-8500

< 이방실 기자 smil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