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선 운동이 불법이라구요.

선거철이라구 선거법 개정에만 혈안이 돼 있는 이들을 우리가 더 이상
어떻게 믿구 가만 있으란 말입니까.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만든 법을 지키지 않는다구 불법이라구 야단들인
국회의원들의 모습이 얼마나 우스운지 아십니까.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침묵하고 어디까지 그 뻔뻔한 행태들을 지켜봐 줄꺼라구
생각하십니까.

불법이라 요란들 떠시지 말구.

도대체 국민들이 왜 저렇게까지 우릴 믿지 못할까 고민 하심은
어떠실는지요.

(나우누리: 새하늘터)

<>. 한국은 드라큐라 공화국인가요.

젊은 피 너무들 좋아하는군요.

AIDS 걸린 사람에게 아무리 신선한 피를 수혈해 봐야 곧바로 에이즈에
감염되기는 마찬가지.

에이즈에 걸린 놈이 싱싱한 피를 수혈받을 생각말고 스스로 사라져 주는게
어떨까요.

(천리안:KHMCS)

<>. 피씨방, 한가지만 고쳤으면 좋겠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제발 부탁인데 흡연자와 금연자를 따로 갈라놓든지
아니면 법대로 금연을 철저히 실시하든지 이거좀 제대로 지켜졌으면 좋겠다.

초등학생도 옆에 있는데 버젓이 담배피는 사람들은 "금연"이란 글자도
못읽는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업주들도 눈앞의 돈에만 환장해서 담배피는 인간들에게 찍소리도 못하는데
차라리 완전금연을 실시해보길.

담배연기에 질린 금연자, 여성, 초등생이 몰려들테니.

업주들도 흡연자와 금연자 둘다 만족시킬 수 있도록 두 공간을 나눠주기
바란다.

(나우누리: turbo 959)

<>. 나도 한때 돈버는 사이트에 빠져서 사람 모으던 적이 있지만 그땐
최소한의 예의가 있었소.

적어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기본적인 예절은 지켜져야 하는
게시판까지 이런 가치없는 글을 올려야 겠소.

유머란이고 플라자고 어디고 온통 이런 글로 도배를 해버리니 화가납니다.

댁들이 그 사이트로 단돈 3만원이라도 받아보았다면 게시판에 올려주시오.

정말 지금껏 단돈 3만원 번 사람을 한번도 보지 못했소.

그럴 시간에 집앞 돌멩이, 유리조각을 줍든지 부모님 일이나 도와드리쇼.

인터넷 사이트도 가는 게시판마다 저런글로 도배가 돼 있으니 가뜩이나
정보찾기 힘든데 더 어지럽게 하는구료.

빨리 저런 게시물 올리면 강제정지시키는 법이라도 제정해야지 원.

(하이텔: ReBUS )

<>. 애니메이션의 종류를 구분 하자면 미국 애니메이션, 일본 아니메 두
갈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애니메이션 시장 3위라고 하지만 이제 그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는 애니메이션을 개혁하고자 하는 노력을 완전 상실했고 이제는
양대강국에 완전히 예속돼 버린 것 같습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다양한 소재와 참신한 아이디어,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
등이 결실을 거두면서 애니메이션 산업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우리나라 극장용 만화들은 실패를 거듭하면서 이제 존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우리나라 에니메이션을 살리기 위해선 각성이 필요합니다.

(유니텔:음 young )


<>. 해외에 나가서 일본 사람들을 만나보면 10명 중 8~9명은 슬슬 뒤로
피해서 자기네들끼리만 어울리려 한다.

영어 때문이다.

그런 일본이 뒤늦게나마 철이 들어서 영어를 공용어로 하려고 한단다.

한마디로 말해서 우물안 개구리 신세를 면하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도 세계화시대에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어서 빨리 영어를 공용어화
해야한다.

그렇다고 영어를 국어로 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영어는 어디까지나 외국어다.

다만 공식적으로 쓰는 언어화를 하자는 말이다.

(천리안:달아달아)

<>.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영어 공용화를 주장하는지 어이가 없다.

언어에는 민족성과 고유한 정서와 역사가 담겨 있다.

영어가 필요한 사람은 개인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면 되는 것이다.

공용어정책을 하면서 전국민이 영어를 해야 하는가.

영어를 하면 경제적 부가 더 커진다는 것 또한 억지다.

일본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이들은 모두 자국의 고유
언어만이 공식언어지만 이들 나라는 모두 선진국이다.

(천리안:SKKJJ540)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