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S&P, 미국경제 '거품'경고 .. 신경제 성과 과대포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소위 "신경제"로 불리는 미국경제의 장기호황은 상당 부분 과장된 것이며
    경제의 거품이 빠지기 시작하면 투자자들이 어려운 시기를 맞게될 것이라고
    레오 오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사장이 11일 경고했다.

    방일중인 오닐 사장은 도쿄 외신기자클럽 연설을 통해 "계속 확대일로에
    있는 미국의 자산 거품이 매우 걱정스럽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언론에서 신경제의 성과를 과대 포장하고 있는데 언론의 보도태도도
    정말로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오닐은 새로운 기술이 생산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고 하지만 전통적인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폐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주가에 대한 대대적인 조정이 있을 경우 전통적인 경제 법칙이 옳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오닐은 이어 일본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확신하나 일본의 대출 및 투자 기준
    은 객관성을 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이같은 금융부문의 문제점과 더딘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S&P는 일본의 장기채권 등급을 "AAA"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공공부채 수준이 높아졌지만 일본의 경제력을 감안할 때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오닐은 개혁에 대한 지나친 자기 만족은 경계해야 한다며 민간 주도의
    경제 성장이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3일자 ).

    ADVERTISEMENT

    1. 1

      美 대법원 상호관세 판결 미뤄져... 해싯 "각료들 위법판결 대안 논의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표 경제정책인 상호관세와 펜타닐관세에 관해 9일(현지시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발표된 '주요 판결'은 다른 내용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nbs...

    2. 2

      미국 작년 12월 고용 5만명 증가…실업률 개선에 '금리 동결' 가능성↑

      미국의 지난해 12월 일자리(비농업 부문)가 5만 개 늘어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조사...

    3. 3

      [속보]美 대법원 상호관세 판결 오늘 안 낸다[로이터]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표 경제정책인 상호관세와 펜타닐관세에 관해 9일(현지시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발표되지 않았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