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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C 변화와 성공의 조건] (5) '존스턴 총장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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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존스턴은 캐나다 출신으로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걸어온 인물이다.

    캐나다 명문 맥길 대학에서 예술과 법학을 공부했다.

    그 후 1963년부터 약 13년 동안 맥길대학에서 재정법을 가르치면서 법학자
    겸 경제전문가로 명성을 날렸다.

    정계로 들어선 것은 1978년 캐나다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부터다.

    그 후 10년간 국회의원직에 있으며 내각의 각료로도 활약했다.

    국가재정위원회 의장을 지낸 것을 비롯해 법무부 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1988년에는 일시적으로 정치인 생활을 그만두고 자신이 16년전 직접 설립한
    캐나다의 유명 로펌 헤난블레이키로 돌아가 법률자문역을 맡기도 했다.

    이어 1990년에는 캐나다 자유당 총수로 선출됐고 1992년에 재선에 성공했다.

    1993년 총선에서는 자유당을 승리로 이끌었다.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것으로 정평이 난 존스턴은 그 이후 정책상의
    견해차이로 정치계를 떠났다.

    당시 캐나다와 미국 사이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찬성한 그의 견해가
    당론과 달랐던 것이 큰 이유로 작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존스턴은 지난 1996년 6월 유럽권 후보들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OECD 사무총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존스턴은 OECD의 역할로 "성장과 안정"의 조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성장을 위해서는 무역과 투자가 중요하다고 판단, 이 분야 진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고성연 기자 amazing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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