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전문 사이버 백화점이 생긴다.

I.M.K(대표 정창섭)는 서적 시청각학습교재 어학교재 과학기자재 학습용
가구 등 학교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교육기관 전문 사이버
백화점 KS마트(www.kschool.co.kr)를 연다고 3일 밝혔다.

KS마트 관계자는 "학교 연구소 학원 등에서 쓰이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
제공업체와 유통업체 등을 입주시켜 교육자재 종합 쇼핑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사이트는 교육기관과 업체가 직접 거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I.M.K측은 입주업체당 한달 2만원씩의 관리비를 받고 사이트를 운영하며
홈페이지가 없는 업체에는 홈페이지도 구축해준다.

KS마트에는 현재 <>교재 <>테이프 CD롬 등 멀티미디어 교재 <>사무용가구
등 비품 <>악기 <>미술용품 <>과학실습도구 등을 만드는 6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사이트 관계자는 "앞으로 입주업체를 5백개까지 늘려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마트에는 가격 비교기능이 있어 특정 제품명을 입력하면 여러 업체의
상품 내용과 가격을 비교해 볼 수 있다.

(02)356-9090

< 조정애 기자 jcho@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