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억원을 벌었다.
한전은 출자지분을 갖고 있던 두루넷 아이네트 하나로통신 신세기통신
온세통신 등 국내 5개 정보통신회사 지분매각으로 지난해 4천6백36억원의
차익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한전은 특히 작년말 세종증권에 두루넷 주식 5백20만주(총 지분의
7.3%)를 매각, 2천4백10억원의 차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이같은 특별이익에 힘입어 99년 당기수익 예상액이 1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전은 보유중인 미국 통신회사 넥스트웨이브사의 지분(2천만달러)도
빠른 시일내에 매각할 방침이다.
정구학 기자 cg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