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지난 10일자로 정릉1동 138의6 일대 4천여평에 대한 "민영주택
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따라 노후주택이 밀집한 이 지역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게
됐다.

"정릉동 새마을 재건축사업"지역인 이곳에는 17~22층짜리 아파트
7개동 3백26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26평형 34가구,34평형 1백20가구,45평형 1백72가구가 지어진다.

또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4백여평 규모의 생활편익시설과 노인정
등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시공은 건영이 맡게 되며 내년 2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2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중 조합원분 1백27가구를 제외한 1백9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02)920-3380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