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러티업체인 에스원은 컴퓨터 정보 보안 사업 본격화를 위해 보안시스템
전문 벤처기업인 드림인테크와 최근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드림인테크는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카드를 이용한 PC보안제품
인 "씨큐아이"를 포함한 보안관련 기술을 에스원측에 제공하게 된다.

또 에스원은 24시간 원격 바이러스 방역시스템인 "바이프리"를 드림인테크
의 판매법인 드림씨앤에스를 통해 판매한다.

에스원은 이로써 바이러스 방역, 해킹 방지, 보안 컨설팅, 정보자산 관리
등 정보보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보안회사로 커갈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에스원은 지난 8월 바이러스 백신 전문업체인 하우리와 손잡고 PC나 시스템
의 바이러스 침투를 사전에 방지해주는 "바이프리" 서비스를 시작한바 있다.

드림인테크는 웹메일과 보안분야 전문 벤처기업으로 스마트카드와
카드리더기로 구성된 PC보안시스템 "씨큐아이"를 판매중이다.

< 강현철 기자 hck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