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채혈의료용구 란셋 개발...거상화학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거상화학(대표 정용현)은 피를 뽑을 때 덜 아프도록 침 굵기를 줄인
1회용 살균 채혈의료용구인 란셋(LANCET)을 개발, 미국에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란셋은 28게이지급으로 침의 지름이 0.35mm다.
정용현 사장은 "이 정도 크기의 채혈용구를 자동생산하는 것은 미국
일본 영국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 회사가 생산해온 란셋은 침 굵기가 0.45~0.8mm에 이른다.
이번에 개발된 란셋은 개당 단가가 15~16원으로 낮다.
하지만 미국 수출물량은 월2백만개 수준으로 적지 않다.
미국은 당뇨환자가 많은 탓에 자체적으로 혈당검사를 위해 란셋의
수요가 적지 않다.
정 사장은 1회용 주사기를 만드는 중소기업의 관리직으로 있다가
지난 92년 창업했다.
(0441)854-4188 오광진 기자 kjo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1일자 ).
1회용 살균 채혈의료용구인 란셋(LANCET)을 개발, 미국에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란셋은 28게이지급으로 침의 지름이 0.35mm다.
정용현 사장은 "이 정도 크기의 채혈용구를 자동생산하는 것은 미국
일본 영국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 회사가 생산해온 란셋은 침 굵기가 0.45~0.8mm에 이른다.
이번에 개발된 란셋은 개당 단가가 15~16원으로 낮다.
하지만 미국 수출물량은 월2백만개 수준으로 적지 않다.
미국은 당뇨환자가 많은 탓에 자체적으로 혈당검사를 위해 란셋의
수요가 적지 않다.
정 사장은 1회용 주사기를 만드는 중소기업의 관리직으로 있다가
지난 92년 창업했다.
(0441)854-4188 오광진 기자 kjo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