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용득 서울프라자 총지배인 >

서울프라자호텔은 지난 98년부터 심야전력을 이용한 빙축냉방시스템,
고효율 조명설비, 모터류 인버터설비 등 고효율 에너지절약설비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또 손님이 외출한 빈 객실내 전원을 차단하고 영업장 및 주방의 실내온도
및 조명을 영업시간에 맞춰 조정하는 에너지바로쓰기운동을 실천해 왔다.

이에앞서 97년부터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녹색에너지가족운동을
전개해 왔다.

녹색조명, 녹색냉방, 녹색동력부문 약정식을 체결하여 약 1만개의 조명등을
고효율전등으로 교체했다.

조회시간에는 직원들에 대해 에너지절감 교육을 실시했다.

설비부문에선 버려지던 보일러 폐증기응축수를 보일러급수탱크로 회수하여
재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1천만원의 비용을 줄였다.

또 공용부문과 영업장의 전원을 분리하여 불필요 전력낭비요인을 제거했다.

객실외부창 단열필름 썬팅작업과 공조설비 냉난방설비 급수급탕설비의
공정개선 등으로 각종 모터와 펌프의 가동량을 크게 감소시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