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99주택건설의 날' 금탑산업훈장 '이상대 부사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물산 주택개발부문의 이상대 부사장(52)은 올해 주택건설업계에
"사이버 아파트" 바람을 몰고온 주인공이다.
지난해 4월 삼성물산 주택부문장으로 취임한 이래 새로운 개념의 아파트를
선보이며 침체된 주택경기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99주택건설의 날에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됐다.
그는 지난 4월 서울 돈암동과 옥수동 등지의 삼성아파트에 초고속통신망을
깔면서 "사이버아파트"란 브랜드를 내걸어 주택수요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새로운 기술과 평면을 개발해 주택의 품질을 높이는데도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맥반석 몰탈과 천연페인트 참숯초배지 등을 적용한 건강아파트를 선보였고
폐타이어를 이용해 방바닥 충격음을 줄이는 공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73년 삼성에 입사해 78년 삼성종합건설로 옮긴 뒤 21년여 동안
11만3천여채의 집을 지었다.
내년에는 2만6백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앞으로 환경친화적이고 건강을 중시하는 그린아파트를 공급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초고층 주택구조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상품
차별화전략으로 21세기 주거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9일자 ).
"사이버 아파트" 바람을 몰고온 주인공이다.
지난해 4월 삼성물산 주택부문장으로 취임한 이래 새로운 개념의 아파트를
선보이며 침체된 주택경기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99주택건설의 날에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됐다.
그는 지난 4월 서울 돈암동과 옥수동 등지의 삼성아파트에 초고속통신망을
깔면서 "사이버아파트"란 브랜드를 내걸어 주택수요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새로운 기술과 평면을 개발해 주택의 품질을 높이는데도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맥반석 몰탈과 천연페인트 참숯초배지 등을 적용한 건강아파트를 선보였고
폐타이어를 이용해 방바닥 충격음을 줄이는 공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73년 삼성에 입사해 78년 삼성종합건설로 옮긴 뒤 21년여 동안
11만3천여채의 집을 지었다.
내년에는 2만6백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앞으로 환경친화적이고 건강을 중시하는 그린아파트를 공급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초고층 주택구조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상품
차별화전략으로 21세기 주거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