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벨로루시, 통합조약 체결 .. 양국 대통령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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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은
8일 크렘린궁에서 두 나라간 통합조약안에 서명했다.
양국 정상은 통합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은 의정서에도 서명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이번 조인은 우리의 꿈과 발전논리, 그리고 범세계적
인 통합과정의 실현이며 "세기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양국간 통합은 두 나라가 주권을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라며 "클린턴이나 누구에게도 해로운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와 벨로루시는 통합후 양국 대통령과 총리및 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최고 국가평의회를 구성하고 산하에 각료회의를 두기로 했다.
최고 국가평의회 1차 회의는 내년 1월 열리며 초대 의장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맡기로 합의했다.
양국 통화통합은 단계를 밟아 오는 200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러시아
루블이 단일통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양국은 이외에도 수도와 국가,국기,단일헌법,군 통합문제 등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앞으로 세부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9일자 ).
8일 크렘린궁에서 두 나라간 통합조약안에 서명했다.
양국 정상은 통합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은 의정서에도 서명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이번 조인은 우리의 꿈과 발전논리, 그리고 범세계적
인 통합과정의 실현이며 "세기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양국간 통합은 두 나라가 주권을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라며 "클린턴이나 누구에게도 해로운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와 벨로루시는 통합후 양국 대통령과 총리및 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최고 국가평의회를 구성하고 산하에 각료회의를 두기로 했다.
최고 국가평의회 1차 회의는 내년 1월 열리며 초대 의장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맡기로 합의했다.
양국 통화통합은 단계를 밟아 오는 200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러시아
루블이 단일통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양국은 이외에도 수도와 국가,국기,단일헌법,군 통합문제 등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앞으로 세부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