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박사의 친형인 유특한 유유산업회장이 6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1918년 북간도에서 태어난 유회장은 일본 와세다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41년 유유산업을 설립했다.

유족으론 부인 고의주씨와 승필(유유산업대표), 승지(유유후마킬라회장),
승식(유유칼믹대표이사) 등 3남1녀가 있다.

발인 10일 오전8시.

빈소 서울중앙병원 연락처 2224-735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