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금동사리함 3년7개월만에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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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6년 경주 감은사지 동쪽 삼층석탑(국보 제112호)에서 발견된
금동사리함이 6일 공개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실은 3년7개월간의 보존처리를 거쳐
원형에 가깝게 복원했다.
이 금동사리함은 탑을 해체하던 중 삼층탑신 윗면 사리공에서
발견됐다.
복원된 금동사리함은 바깥을 감싼 외함과 안쪽의 사리기로
구성돼 있다.
외함의 네 겉면에는 허리가 가늘고 몸을 비트는 등 생동감과 유연성을
강조한 사천왕상을 배치했다.
사리기는 전각형으로 사각연화대좌 위에 연꽃이 새겨진
보주(구슬)형 탑신을 얹어 놓았다.
강동균 기자 kdg@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7일자 ).
금동사리함이 6일 공개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실은 3년7개월간의 보존처리를 거쳐
원형에 가깝게 복원했다.
이 금동사리함은 탑을 해체하던 중 삼층탑신 윗면 사리공에서
발견됐다.
복원된 금동사리함은 바깥을 감싼 외함과 안쪽의 사리기로
구성돼 있다.
외함의 네 겉면에는 허리가 가늘고 몸을 비트는 등 생동감과 유연성을
강조한 사천왕상을 배치했다.
사리기는 전각형으로 사각연화대좌 위에 연꽃이 새겨진
보주(구슬)형 탑신을 얹어 놓았다.
강동균 기자 kdg@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