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열심히 읽으면 노트북 컴퓨터가 공짜로 생긴다"

LG텔레콤은 019 네티즌 고객을 대상으로 PC통신이나 인터넷으로 신문기사를
검색해 문제를 맞추면 노트북과 캠코더 등 상품을 주는 이색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연다.

PC통신(go lg019)과 LG텔레콤의 인터넷 홈페이지(www.lg019.co.kr)에서
열리는 이 이벤트는 두 단계로 이뤄진다.

1차관문 "행운의 코인 따기"는 이동통신과 관련된 9개 문제를 맞추는 것.

이 문제는 출처가 모두 신문기사이기 때문에 문제를 맞추기 위해서는 인터넷
이나 PC통신으로 신문기사를 꼼꼼히 검색해야 한다.

정답을 맞추면 1문제당 10개의 전자화폐(코인)가 지급된다.

2차관문 "마이더스의 손"은 상품을 탈수 있는 전자게임.

1차관문에서 받은 코인 10개를 지불해야 한번의 게임참가 자격을 얻는다.

따라서 1차관문에서 가능한 많은 문제를 맞춰 코인을 충분히 확보해야
전자게임에서 상품을 탈 기회를 많이 갖게 된다.

전자게임은 슬롯머신, 즉석복권, 번데기판 등 세가지로 각 게임에는 LG-IBM
의 노트북PC를 비롯해 캠코더, MP3플레이어, DDR,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이 숨어 있다.

상품은 모두 5백50여명에게 돌아간다.

이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PC통신이나 LG텔레콤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 정종태 기자 jtchung@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