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재단은 한국 최초의 장편만화영화 "홍길동"후속편인
"호피와 차돌바위"(67년)를 비롯해 로보트 태권V 시리즈중 "3탄
수중특공대"(77년),"슈퍼태권V"(82년) 등 총 11개 작품을 다음달
16일부터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상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진흥재단은 또 16일부터 30일까지 총천연색 만화영화 포스터전도
함께 연다.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옛 만화영화를
역사적으로 고찰하면서 우리 만화영화의 대중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02)3455-8365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