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채권단, 현 경영진 주도로 구조조정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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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채권단은 장기형 사장 등 대우전자 현 경영진을 그대로
인정,구조조정과 해외매각을 이들 경영진 주도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채권단은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를 외부에서 선임하고 경영전반에
대해 자문해줄 수 있는 컨설팅업체를 별도로 선정,현 경영진을 보좌하는
방식으로 대우전자 경영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대우전자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 관계자는 30일 "워크아웃계획이
확정된 대우전자의 장기형 사장체제를 유지하면서 워크아웃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며 "대우전자 구조조정과 자구노력은 현 경영진 주도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우전자는 최근 임원의 3분의1을 줄이고 사업구조조정에
착수하는 등 자구노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동조합도 이미 워크아웃
동의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현 경영진 주도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대우 워크아웃 계열사중 현 경영진을 그대로 유임하겠다고 밝힌
곳은 대우전자가 처음이다.
채권단은 조만간 대우전자 경영진과 기업경영개선 약정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대우전자에 대한 정밀 자산실사가 끝나는 이달 25일께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로 외부전문가를 선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기업경영과 외자유치 기술개발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자문해줄 수 있는 컨설팅업체를 조만간 선정,대우전자 구조조정의
자문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일자 ).
인정,구조조정과 해외매각을 이들 경영진 주도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채권단은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를 외부에서 선임하고 경영전반에
대해 자문해줄 수 있는 컨설팅업체를 별도로 선정,현 경영진을 보좌하는
방식으로 대우전자 경영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대우전자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 관계자는 30일 "워크아웃계획이
확정된 대우전자의 장기형 사장체제를 유지하면서 워크아웃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며 "대우전자 구조조정과 자구노력은 현 경영진 주도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우전자는 최근 임원의 3분의1을 줄이고 사업구조조정에
착수하는 등 자구노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동조합도 이미 워크아웃
동의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현 경영진 주도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대우 워크아웃 계열사중 현 경영진을 그대로 유임하겠다고 밝힌
곳은 대우전자가 처음이다.
채권단은 조만간 대우전자 경영진과 기업경영개선 약정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대우전자에 대한 정밀 자산실사가 끝나는 이달 25일께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로 외부전문가를 선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기업경영과 외자유치 기술개발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자문해줄 수 있는 컨설팅업체를 조만간 선정,대우전자 구조조정의
자문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