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비전 2000] 직업훈련 : 지식근로자 양성..'정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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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는 자격증이 개인의 능력을 평가하는 주요 잣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격 사회"로의 진입은 "학벌 사회"의 종말을 뜻한다.
전문인의 시대가 펼쳐지는 것이다.
자격증은 근로자에게는 신분상승의 기회를, 기업에는 생산성 향상의 이득을
가져다 준다.
노동부와 한국경제신문사는 이같은 시대적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근로자 1인 2자격 갖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1천2백만 근로자를 21세기형 "지식 근로자"로 만들자는 캠페인이다.
자격검정 방식이 획기적으로 바뀌고 정부 지원도 크게 늘어난다.
<> 추진 방식 =노.사.정 관계자와 전문가로 "근로자 1인 2자격갖기
사업추진단"이 사업을 총괄한다.
추진단은 중앙은 물론 지방조직까지 갖추고 있다.
중앙 조직에는 한국경제신문사 노총 경총 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개발원
기술교육대 등 자격과 관련된 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중앙 추진단은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산업인력공단 지방사무소와 직업전문학교가 주축이 된 지방 지원단은
분야별 기술.검정 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 능력개발에 대한 컨설팅과 사내 자격 활성화를 위한 지원임무를
맡고 있다.
<> 사업 내용 ="사업장 출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근로자가 시험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시험실시기관에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획기적인 서비스 제도다.
노동부나 산업인력관리공단의 자격검정 인력이 시험지를 들고 사업장을
방문한다.
현장에서 필기시험과 실시시험을 치른 뒤 합격자에게 즉석에서 자격증을
내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펼친다.
종업원이 3백명 이상인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협력업체 근로자들까지 불러
현장에서 자격검정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종업원 3백명 미만 기업의 경우 "이동검정버스"를 운영하면서 몇개 업체씩
묶어 한꺼번에 현장서비스를 실시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다.
5천여개 업소 1백만여명의 근로자에게 이같은 현장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근로자 자격증 취득 활동을 지원하고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골라 포상할 계획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한국경제신문사와 노동부가 공동 시상하게
된다.
"자격증 다관왕상" 등도 만들어 자격증을 많이 획득한 근로자에게 상을 줄
계획이다.
<> 출장지도 신청방식 =우선 노사합의를 거쳐 근로자의 책무(능력개발 노력)
와 사업주의 지원사항을 담은 합의문 또는 사내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
그 다음 근로자 1인2자격 갖기 중앙.지방지원단에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지원이 접수되면 기업이 희망하는 날짜에 검정지원단이 사업장 현장으로
출장나가 필기와 실기시험을 치른다.
<> 정부 지원 확대 =노동부는 자격취득 교육훈련비와 검정수수료, 수강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기능 워드프로세서 등 사무관리분야 국가기술자격 검정 수수료를
1회에 한해 전액 지원키로 했다.
사무자격취득을 위한 훈련직종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사내자격 지원대상과 지원금도 늘리기로 했다.
현재 검정개발비와 운영비 등 최고 1천만원인 지원금액을 1천5백만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사업주에게 자격수당 지급과 승진우대 등을 권고하는 한편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직업능력개발사업 지원금 지급규정을 개정, 1인2자격 갖기 사업의
지원방법과 절차적 근거를 마련했다.
<> 외국인근로자 자격검정 =내년 2월부터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 공동으로
5만7천여명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맞는 자격검정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
시행키로 했다.
"외국인 연수취업제"가 본연의 목적대로 운영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기술능력을 높여 대내외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 건설일용근로자 기술인증 =1백60만 건설일용근로자의 보유기술이 사업장
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술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
건설일용근로자에게 맞는 자격검정체계를 구축, 자격검정을 내년 2월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근로자에게는 사회적 지위향상을, 사업주에게는 다기능 근로자 활용의
이점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계산이다.
자격검정은 노.사.정이 중심이 돼 실시할 계획이다.
<> 에이팩 엔지니어자격 신설 =아시아.태평양 지역내 기술자의 활동을
보장하는 국가간 상호면제 조약을 체결, 경쟁력있는 기술자가 자유롭게
대외활동을 할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에이팩 엔지니어(APEC Engineer) 자격을
내년 4월 신설키로 했다.
<> 사내자격 국가공인제 도입 =소속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사내
자격검정에 대해 노동부가 인증하는 공인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삼성SDS가 시행하고 있는 사내 자격에 대해 국가가 최초로 공인, 각종 비용
(개발비 운영비)을 지원하고 노동부 공인마크를 사용토록 해 사내자격의
공신력을 높이기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
전망된다.
"자격 사회"로의 진입은 "학벌 사회"의 종말을 뜻한다.
전문인의 시대가 펼쳐지는 것이다.
자격증은 근로자에게는 신분상승의 기회를, 기업에는 생산성 향상의 이득을
가져다 준다.
노동부와 한국경제신문사는 이같은 시대적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근로자 1인 2자격 갖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1천2백만 근로자를 21세기형 "지식 근로자"로 만들자는 캠페인이다.
자격검정 방식이 획기적으로 바뀌고 정부 지원도 크게 늘어난다.
<> 추진 방식 =노.사.정 관계자와 전문가로 "근로자 1인 2자격갖기
사업추진단"이 사업을 총괄한다.
추진단은 중앙은 물론 지방조직까지 갖추고 있다.
중앙 조직에는 한국경제신문사 노총 경총 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개발원
기술교육대 등 자격과 관련된 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중앙 추진단은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산업인력공단 지방사무소와 직업전문학교가 주축이 된 지방 지원단은
분야별 기술.검정 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 능력개발에 대한 컨설팅과 사내 자격 활성화를 위한 지원임무를
맡고 있다.
<> 사업 내용 ="사업장 출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근로자가 시험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시험실시기관에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획기적인 서비스 제도다.
노동부나 산업인력관리공단의 자격검정 인력이 시험지를 들고 사업장을
방문한다.
현장에서 필기시험과 실시시험을 치른 뒤 합격자에게 즉석에서 자격증을
내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펼친다.
종업원이 3백명 이상인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협력업체 근로자들까지 불러
현장에서 자격검정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종업원 3백명 미만 기업의 경우 "이동검정버스"를 운영하면서 몇개 업체씩
묶어 한꺼번에 현장서비스를 실시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다.
5천여개 업소 1백만여명의 근로자에게 이같은 현장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근로자 자격증 취득 활동을 지원하고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골라 포상할 계획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한국경제신문사와 노동부가 공동 시상하게
된다.
"자격증 다관왕상" 등도 만들어 자격증을 많이 획득한 근로자에게 상을 줄
계획이다.
<> 출장지도 신청방식 =우선 노사합의를 거쳐 근로자의 책무(능력개발 노력)
와 사업주의 지원사항을 담은 합의문 또는 사내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
그 다음 근로자 1인2자격 갖기 중앙.지방지원단에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지원이 접수되면 기업이 희망하는 날짜에 검정지원단이 사업장 현장으로
출장나가 필기와 실기시험을 치른다.
<> 정부 지원 확대 =노동부는 자격취득 교육훈련비와 검정수수료, 수강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기능 워드프로세서 등 사무관리분야 국가기술자격 검정 수수료를
1회에 한해 전액 지원키로 했다.
사무자격취득을 위한 훈련직종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사내자격 지원대상과 지원금도 늘리기로 했다.
현재 검정개발비와 운영비 등 최고 1천만원인 지원금액을 1천5백만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사업주에게 자격수당 지급과 승진우대 등을 권고하는 한편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직업능력개발사업 지원금 지급규정을 개정, 1인2자격 갖기 사업의
지원방법과 절차적 근거를 마련했다.
<> 외국인근로자 자격검정 =내년 2월부터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 공동으로
5만7천여명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맞는 자격검정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
시행키로 했다.
"외국인 연수취업제"가 본연의 목적대로 운영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기술능력을 높여 대내외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 건설일용근로자 기술인증 =1백60만 건설일용근로자의 보유기술이 사업장
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술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
건설일용근로자에게 맞는 자격검정체계를 구축, 자격검정을 내년 2월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근로자에게는 사회적 지위향상을, 사업주에게는 다기능 근로자 활용의
이점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계산이다.
자격검정은 노.사.정이 중심이 돼 실시할 계획이다.
<> 에이팩 엔지니어자격 신설 =아시아.태평양 지역내 기술자의 활동을
보장하는 국가간 상호면제 조약을 체결, 경쟁력있는 기술자가 자유롭게
대외활동을 할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에이팩 엔지니어(APEC Engineer) 자격을
내년 4월 신설키로 했다.
<> 사내자격 국가공인제 도입 =소속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사내
자격검정에 대해 노동부가 인증하는 공인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삼성SDS가 시행하고 있는 사내 자격에 대해 국가가 최초로 공인, 각종 비용
(개발비 운영비)을 지원하고 노동부 공인마크를 사용토록 해 사내자격의
공신력을 높이기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