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선물/옵션] (25일) 장막판 급락 반전 12월물 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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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선물이 후장막판에 급락세로 돌변했다.
시장베이시스마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25일 주가지수 선물12월물은 전날보다 1.00포인트가 하락한 118.0에 마감
됐다.
장중 한때 2포인트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으나 후장마감무렵에 하락세로
돌변했다.
장막판에 현물주가 상승폭이 급격하게 축소된데다 투신사가 매도헤지용으로
보이는 매물을 대거 내놓은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날 투신사는 신규로 무려 3천2백42계약을 순매도했다.
이 때문에 플러스를 유지하던 시장베이시스(선물가격과 KOSPI 200지수와의
차이)도 마이너스 1.32포인트로 백워데이션 상태로 접어들었다.
12월물에서 역베이시스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베이시스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1조원이 넘는 프로그램매도물량이 속속
쏟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프로그램매도물량은 현물주가를 끌어내리고 이는 다시 선물가격 하락을
부추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이날은 1천9백12억원어치의 프로그램매물이 흘러나왔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6일자 ).
시장베이시스마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25일 주가지수 선물12월물은 전날보다 1.00포인트가 하락한 118.0에 마감
됐다.
장중 한때 2포인트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으나 후장마감무렵에 하락세로
돌변했다.
장막판에 현물주가 상승폭이 급격하게 축소된데다 투신사가 매도헤지용으로
보이는 매물을 대거 내놓은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날 투신사는 신규로 무려 3천2백42계약을 순매도했다.
이 때문에 플러스를 유지하던 시장베이시스(선물가격과 KOSPI 200지수와의
차이)도 마이너스 1.32포인트로 백워데이션 상태로 접어들었다.
12월물에서 역베이시스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베이시스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1조원이 넘는 프로그램매도물량이 속속
쏟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프로그램매도물량은 현물주가를 끌어내리고 이는 다시 선물가격 하락을
부추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이날은 1천9백12억원어치의 프로그램매물이 흘러나왔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