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의 올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4백%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됐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8%의 배당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건설은 올회계연도에 매출 1천6백억원에 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고 대신증권이 23일 기업탐방리포트를 통해 밝혔다.

이처럼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모기업이 건설공사에서 적정
이윤을 보장하고 있는데다 차입금이 줄어들어 영업외수지가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신세계건설이 8%의 배당을 할 것으로 예상돼 배당투자종목으로
유망하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또 실적호전을 감안해 신세계건설의 적정주가를 1만원이상으로
제시했다.

신세계건설 주가는 최근 7천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