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 기술의 공동 개발에 나설
제조업체를 선정, 본격적인 IMT-2000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LG정보통신 현대전자 대우통신 등 대기업과 공동으로 7백15억원
을 들여 비 동기식 시스템을 개발하고 49개의 유망 중소 벤처기업과
1백85억원을 투자, 무선망 엔지니어링 툴, 기지국 기술, 제어 기술 등 29개
분야 기반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 정종태 기자 jtchung@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