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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회장 취임 루빈 '소비자단체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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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시티그룹 공동회장으로 취임한 로버트 루빈 전 미국 재무장관이
    시민과 소비자 단체들로부터 공직자 윤리법 위반이란 비난을 받고있다.

    뉴욕타임스는 18일 루빈이 장관퇴임 4개월도 안돼 시티그룹의 공동회장에
    취임한 것은 "명백한 부정의 표출"이라며 이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주요 시민단체들이 정부윤리처에 접수시켰다고보도했다.

    이 서한에 서명한 단체는 공동체개혁센터(CCC)와 랠프 네이더, 개혁을 위한
    공동체기구 연합(ACOR) 등이다.

    이들은 재임 중 금융법 개정을 추진해 온 루빈의 시티그룹 회장 취임과
    의회의 금융법 개정안 통과 시기가 일치하고 있는 점을 들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루빈 전 장관이 퇴임뒤 개정안 통과를 위해 로비활동을 벌였는
    지와 행정부 관리들과의 접촉내용에 관해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티그룹 입장에서 금융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보험분야의 자회사를
    분리시켜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개정안 통과가 최대의 과제였다.

    이에대해 루빈은 "시티그룹 공동회장에 취임한 것은 재임중의 활동과는
    관련이 없다"면서 "금융법 개정안을 놓고 백악관이나 의회측에 어떤 입장도
    전달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골드만 삭스의 회장으로 있다 지난 93년 클린턴 행정부에 입각한 루빈은
    퇴임 이후 월가로 복귀해 시티그룹 공동회장 외에도 다른 민간기업의 이사
    등을 겸직하고 있다.

    < 방형국 기자 bigjob@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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