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백엔짜리 동전 모양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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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5백엔짜리 동전의 위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양을 바꾸는
개주를 검토하고 있다.
미야자와 기이치 대장상은 17일 자판기 등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5백엔짜리
동전의 위.변조 대책을 올해안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중의원의 관련위원회에 참석, 이를 위한 대책의 하나로 동전의
크기나 디자인을 변경하는 개주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필요하다면 여러 종류의 금속을 조합한 "바이메탈" 동전으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장성 조폐국과 일본은행(중앙은행)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이미
대책반을 구성해 이 문제를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5백엔짜리 동전은 한국의 5백원짜리 동전과 크기나 무게가 매우
비슷해 이를 변조, 자판기 등에 사용하는 사례가 일본에서 급증하고 있다.
< 박재림 기자 tre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9일자 ).
개주를 검토하고 있다.
미야자와 기이치 대장상은 17일 자판기 등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5백엔짜리
동전의 위.변조 대책을 올해안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중의원의 관련위원회에 참석, 이를 위한 대책의 하나로 동전의
크기나 디자인을 변경하는 개주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필요하다면 여러 종류의 금속을 조합한 "바이메탈" 동전으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장성 조폐국과 일본은행(중앙은행)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이미
대책반을 구성해 이 문제를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5백엔짜리 동전은 한국의 5백원짜리 동전과 크기나 무게가 매우
비슷해 이를 변조, 자판기 등에 사용하는 사례가 일본에서 급증하고 있다.
< 박재림 기자 tre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