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새말-월정 구간, 16일 확장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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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새말~월정간 59.2km가 16일 오후 4시부터 4차로로 확장개통
된다.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5일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앞당겨 새말~
월정구간을 개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 95년 8월 착공, 4년만에 완공했다.
이번 확장개통으로 서울~강릉간 운행시간은 종전의 4시간에서 3시간30분
으로 줄고 교통지체비용 절감액도 연간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총사업비 총8천5백79억원이 투입된 이 구간에는 국내 도로중 길이가
가장 긴 둔내터널(3천3백m)과 다리 높이가 가장 높은 횡성대교(높이 92m,
연장 7백7m)가 설치됐다.
한편 월정~횡계간 10.1km는 오는 2000년에, 횡계~강릉간 37.8km는
2001년에 각각 개통될 예정이며 이 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서울~강릉간
운행시간이 2시간30분으로 단축된다.
장유택 기자 changyt@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6일자 ).
된다.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5일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앞당겨 새말~
월정구간을 개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 95년 8월 착공, 4년만에 완공했다.
이번 확장개통으로 서울~강릉간 운행시간은 종전의 4시간에서 3시간30분
으로 줄고 교통지체비용 절감액도 연간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총사업비 총8천5백79억원이 투입된 이 구간에는 국내 도로중 길이가
가장 긴 둔내터널(3천3백m)과 다리 높이가 가장 높은 횡성대교(높이 92m,
연장 7백7m)가 설치됐다.
한편 월정~횡계간 10.1km는 오는 2000년에, 횡계~강릉간 37.8km는
2001년에 각각 개통될 예정이며 이 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서울~강릉간
운행시간이 2시간30분으로 단축된다.
장유택 기자 changyt@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