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타조 수입 검역 강화"...농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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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타조고기 식용을 허용함에 따라 외국산타조 수입에 대해 검역을
강화하고 타조사육이 과열되지 않도록 후속조치를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농림부는 최근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가 타조고기의 식용을
허용키로 결정함에 따라 외국산 타조의 위생상태를 정밀검사하고
수출국에게 타조의 질병발생과 관련된 자료를 사전 요청키로 했다.
농림부는 또 타조 사육농가가 급증할 경우 타조값의 폭락이 우려되는
만큼 농가의 과열사육을 자제하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5년생 타조 거래가격은 지난해 7백80만원에서 올해 6백만원선으로
떨어졌다.
농림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9월까지 수입된 타조는 모두 9천35마리이며
국내 타조사육수는 9천3백마리에 이른다.
강창동 기자 cdkang@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8일자 ).
강화하고 타조사육이 과열되지 않도록 후속조치를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농림부는 최근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가 타조고기의 식용을
허용키로 결정함에 따라 외국산 타조의 위생상태를 정밀검사하고
수출국에게 타조의 질병발생과 관련된 자료를 사전 요청키로 했다.
농림부는 또 타조 사육농가가 급증할 경우 타조값의 폭락이 우려되는
만큼 농가의 과열사육을 자제하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5년생 타조 거래가격은 지난해 7백80만원에서 올해 6백만원선으로
떨어졌다.
농림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9월까지 수입된 타조는 모두 9천35마리이며
국내 타조사육수는 9천3백마리에 이른다.
강창동 기자 cdkang@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8일자 ).